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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우와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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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30 15: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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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안상우군과 여친. 9월에 날을 잡았다. 다름아닌 상우에게 여친이 생겼다니 질투가 나는건 왜일까..재용이 결혼땐 안그랬는데..8월에 웨딩촬영에 스냅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길래 흔쾌히 응했다.
2009/05/30 22:17 2009/05/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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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빌며..

인터넷을 좋아했던 그 답게 인터넷에서 그를 추모하는 여러글이 올라오고 있다. 그중 생전의 밝은 모습만을 볼 수 있는 이 '노간지' 시리즈가 입가에 미소를 띄게한다. 영원히 사람들의 가슴속에 웃는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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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00:21 2009/05/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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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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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선데이]

이제와서 얘기해 무엇하냐마는 그를 지지했었다. 소탈한 태도가 맘에들었고 불리한 상황에서 정면돌파를 택하는 도전정신도 좋았었다. 말실수 하나하나가 밉상스럽지않았고 사방에서 들고일어나는 소란도 어차피 와야할 권위타파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보도되는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9시뉴스를 피하고 정치면을 보지않았다. 흡사 그가 정말 그러한 일을 했다면 타격을 받는 것은 그를 지지한 나한테도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았다. 어제 아침 모처럼 일찍일어나 TV를 트는 순간 허망한 소식을 듣고 정말 착잡했다. 배우 이은주의 죽음이 상처를 준 것처럼 또 허무함을 느끼게 했다.

죽음을 택하다니 정말 그는 결백했었나 그만큼 억울했었나 아니면 앞으로 계속될 오욕을 이길 자신이 없었나? 그가 최고로 여기던 가치가 더럽혀진 순간 그는 이미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언제나 한계상황에서 정면돌파하는 그의 자살을 왜 예견하지 못했을까? 전두환도 노태우도 당당히 살아가는데 그는 죽음을 택했다. 그것이 그가 살아가는 방식인 거다.

우리가 좋아한 것은 인간 노무현, 바보 노무현이었다. 정말 끝까지 그는 바보 노무현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05/24 10:34 2009/05/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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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온 알르이흐 로스

아, 초식동물같은 내게도 정열이...붉은 장미같은 정열이, 백만송이 붉은 장미 같은 정열이...



 
한 화가가 살고 있었네, 그에겐 집과 캔버스가 전부였다네.
화가는 꽃을 좋아하는 어느 여배우를 사랑했다네.
그래서 그는 집과 그림들을 팔았고 그 돈으로 바다만큼 많은 꽃을 샀다네.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붉은 장미를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가에서 그대는 보고 있는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이
그대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꽃과 바꾸어 버렸다네.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붉은 장미를
창가에서, 창가에서, 창가에서 그대는 보고 있는지
사랑에 빠진, 사랑에 빠진, 진정으로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이
그대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꽃과 바꾸어 버렸다네.

아침에 일어나 창가에 서면, 그대는 아마도 정신이 혼미해지겠지.
꿈의 연속인 듯 광장은 꽃으로 가득 찼다네.
어떤 부자가 이토록 놀라게 하는가?
그러나 창문 아래엔 가난한 화가가 숨죽이며 서있다네.

너무도 짧은 만남이었고, 그녀를 태운 기차는 밤을 향해 떠나버렸네.
하지만 그녀의 삶엔 열정적인 장미의 노래가 있었다네.
화가는 외로운 삶을 살았고 수많은 어려움을 견뎌냈네.
하지만 그의 삶엔 꽃으로 가득한 광장이 있었다네.

2009/05/07 15:11 2009/05/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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